사진제공=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은 28일 안산 소재 예술의 전당에서 2017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신입생 및 학부모 1,200여명이 참석했으며 16년 한호전 석좌교수로 임명된 이연복, 정호영 쉐프와 저드리먼 골든튤립 총괄 부사장, 시릴 고댕 파티시에가 참석해 한호전 입학생들을 축하했다. 입학식 이후 3월 2일부터 정식으로 신학기 개강이 이루어지며 신입생들 간 친목 도모와 더불어 호텔경영학과의 일원으로 빠르게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7학년도 신입생 대표로 선서문을 낭독한 안상현 학생은 “한호전에 입학하게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 학교생활이 매우 기대된다“며 ”아직 모르는 부분도 많고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한호전 호텔관광경영계열 교수님들과 선배들의 가르침을 통해 특급호텔 취업을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텔관광경영계열 이영아 전임교수는 “올해 신입학하는 모든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이 신설됐다. 호텔관광경영계열 지도교수로 학생들을 올바르게 지도해야할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호텔관광 서비스 전문인력으로 양성시키기 위해 물심양면의 노력을 다하겠다. 2017학년도 신입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한호전은 교육부로부터 학점은행제 최우수교육기관임을 인정받아 다양한 교육혜택과 지원을 받으며 호텔관광 서비스분야 직업 교육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전문학교 중 최초로 4년제 학사학위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배움과 실무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육광심 협의회장의 경영철학을 뒷받침으로, 2014년부터 관광서비스분야 인재양성의 일환인 ‘K-호텔리어 숙련심화화정’을 호텔관광경영계열 커리큘럼에 도입해 호텔 객실 예약 관리기법, 호텔 프론트 고객관리 기법 등 호텔현장에 맞춤화된 효율적인 실무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한호전에서는 호텔조리사 및 쉐프를 양성하는 호텔조리계열과, 호텔 파티쉐, 바리스타 및 제과제빵사를 양성하는 호텔식음료제과제빵계열, 카지노딜러 및 전문 호텔리어, 관광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호텔관광경영계열 등 다양한 전공 과정들이 운영되고 있다. 현재 한호전은 2018학년도 신입생 예비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호전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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