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캡쳐
2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는 태블릿PC를 이용해 실물보다 더 실제 같은 그림을 그리는 김 씨가 등장했다.
김 씨는 동물 뿐만 아니라 영화 속 캐릭터까지 다양한 그림을 무려 300여 점 이상 그려왔다.
그런데 김 씨는 한쪽 눈이 거의 보이지 않는 상태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6년 전 갑자기 망막모세혈관종이 찾아와 시력을 잃은 것이었다.
힘들어하는 아내를 위해 남편은 태블릿PC를 통해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했고 그 덕분에 김 씨는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