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오전 10시 동대문구청서 열린 민관협치 TFT 출범식 및 전체회의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뒷줄 왼쪽서 일곱 번째)과 구 관계자 그리고 민간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2일 오전 10시 동대문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동대문구 민관협치 태스크포스팀(TFT)이 출범했다.
동대문구 민관 TFT는 민관이 함께 협의와 토론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구성됐다. 지역사회혁신계획(협치)을 수립하고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안전 마을 ▲보듬누리(복지) ▲사회적 경제 ▲혁신 교육 ▲도시 재생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마을 생태계 ▲한방타운 등 8개 영역의 협치 과제를 선정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이재수 기획예산과장을 비롯한 구 관계자 9명과 열린사회동대문시민회 대표 등 민간 대표자 12명이 참석했다.
민간위원 위촉 및 출범식에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지역사회혁신 로드맵을 논의하고 분과별 활동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동대문구 민관 TFT는 각 영역별로 구 관계자(팀장)와 민간 위원이 파트너가 되어 이달 2일부터 동대문구협치회의 구성 시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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