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각종 건설현장에 사용되는 아스콘을 대신해 자원절약은 물론 폐기물 감소를 통한 환경오염 저감과 천연골재 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재생 아스콘을 재활용해 사용하고 있다.
5일 종합건설본부에 따르면 올해도 폐아스콘 재활용 9개 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폐아스콘 4만1천톤을 재활용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폐아스콘 처리비용 8억4천만원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했다. 종합건설본부는 지난해에도 폐아스콘 재활용 7개 업체와 협약을 체결해 도로포장 유지보수공사에서 발생한 폐아스콘 5만6천톤을 재활용, 11억3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폐아스콘 재활용은 폐기물로 처리하여야 하는 폐아스콘을 재생 아스콘으로 재활용함으로써 인천시는 폐아스콘 처리비용 예산을 절감하고 폐아스콘 재활용 업체는 폐아스콘을 재생 아스콘으로 재활용해 재료 구입비용 등을 절감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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