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북도가 구제역이 발생했던 정읍지역의 우제류 이동제한 조치를 6일 해제했다.
지난달 6일 정읍의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추가 발생이 없고 방역대 내의 우제류에 대한 검사에서 문제가 없어 내린 조치다.
앞서 전북도는 지난달 27일 정읍시를 제외한 도내 13개 시·군의 우제류 이동금지 조치를 풀었다.
방역당국은 구제역이 발생한 후 소 339마리를 매몰 처리하고 소, 돼지 등에 대해 백신 접종을 하는 등 방역을 강화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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