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내성적인보스’ 캡쳐
6일 방송된 tvN ‘내성적인 보스’ 13회에서 장희진은 “너무 힘들면 그냥 나한테 와. 이것도 인연인가 싶어. 내가 네 얘기를 들을 수 있게 된거. 감사해”라고 말했다.
연우진은 “내가 고마워. 아무한테도 할 수 없었던 얘기 말할 수 있어서. 우리 그러니까 친구로”라고 담담히 말했다.
하지만 장희진은 “아니 내 말은 인연이 어떻게 될 지 모르니 선 긋지 말라는 거야. 아니다 싶음 내가 떠나. 로운씨한테도 마찬가지야. 같이 있는 시간 얼마 안 남았을지도 모르는데 해줄 수 있을 때 같이 있어”라고 말했다.
그리곤 장희진은 박혜수(채로운)에게 자신과 연우진이 함께 있는 사진을 보냈다.
늦게 돌아온 연우진에 박혜수는 “숙맥인줄 알았는데”라며 투덜거렸다.
그러나 연우진이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러주는 연우진에 이내 웃음을 터뜨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