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청초한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 던지고 뜨거운 키스를 나누고 있는 사진 속의 상대는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콜린 파렐(26). 얼마 전 그의 최신작 <리크루트>의 시사회장에 함께 나타난 이들은 밤이 새도록 꼭 붙어 다니며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특히 브리트니는 과거의 소극적인 모습에서 탈피해 적극적으로 애정 표현을 하는 등 평소와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 둘은 “혹시 연인 사이가 아닌가?”하는 주위의 반응에 대해 “우린 그저 친구 사이일 뿐이다”며 전혀 심각한 사이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평소 ‘바람둥이’에 ‘마약 복용자’로 알려져 있는 등 난잡한 사생활로 유명한 그가 브리트니의 애인감으로 달갑지만은 않았기 때문이다.
<리크루트> 시사회에서 밤새도록 붙어다니던 스피어스와 콜린 파렐. 특히 스피어스는 파렐에게 과감한 애정 표현을 보여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위 사진), 시사회 다음날 아침이 되자 바람둥이 파렐의 옆에는 스피어스가 아닌 또다른 묘령의 여인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