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응복) 가족공원사업단은 다음 달부터 승화원 화장로 개·보수 공사에 들어가 오는 9월 완공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낡은 화장로의 내화벽돌과 백필터 집진시설 교체 등을 환경관련 법규의 배출기준에 적합하도록 설계해 추진한다. 특히 2004년 9월 설치돼 공용연수 13년이 경과한 노후화장로에 대해 연료소모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는‘친환경 고효율 화장로(2기)’ 도입을 시작으로 나머지 18기는 관계기관과 협의해 2019년까지 단계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공사기간 중 유족불편 최소화 및 화장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예비로를 활용해 개·보수 공사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인천가족공원은 약 160만㎡ 부지에 화장로 20기와 묘지 4만2,739기, 봉안시설 11만2,777기(안치율 75%), 자연장 1만1,069기(안치율35%) 및 외국인묘역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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