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18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5,000억원이상 확보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조4,685억원 보다 315억원 늘어난 금액이다. 인천시는 2018년도 국비확보 방향을 지속적인 신규사업 발굴, 재정투자 효율화 분야 집중 확보, 국가직접사업 발굴 등으로 정하고 국비를 목표액 이상 확보해 지역일자리 창출과 시민행복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선 행정, 정무경제부시장 주재로 3월중 2차례 국비확보 추진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매월 시장 또는 부시장 주재 국비 상황보고회, 지역 국회의원 및 예결위원 간담회, 정당별 정책협의회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시민수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결되는 사업은 반드시 확보한다는 각오로 대응할 계획이다.
시의 주요 계속사업은 인천발 KTX 건설, 서울도시철도 7호선 석남연장,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연장, 인천지방합동청사 건립, 국립세계문자 박물관 건립, 인천보훈병원 건립, 강화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등이다. 신규사업은 서구 거첨도~ 약암리간 도로개설, 수산물 산지거점 유통센터건립,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 건립, 소래포구역 하수관로정비, 무의도 자연휴양림 조성, 가좌공공하수관로처리시설 개선 등이다.
시 관계자는 “국비 확보 단계별 추진 전략을 수립해 목표액 2조5천억원 이상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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