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계양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계양구는 작전시장이 중소기업청 주관 공모사업인 2017년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의 고유한 개성과 특색을 발굴해 주민생활형 특화시장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청으로부터 1년간 최대 6억 원(국비50%, 지방비50%)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며 시장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진다.
계양구의회 기획주민복지위원회(위원장 민윤홍)는 지난해 지속적으로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을 위해 타 지역 비교시찰 등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작년 10월 시장상인회 대표, 유관기관등과 간담회를 열어 의견교환을 가진 바 있다. 그 노력의 결실로 이번 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기획주민복지위원들은 “이번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작전시장이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최근 지속되는 경기불황과 주변 대형마트 입점으로 침체된 작전재래시장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재래시장 활성화방안으로 거론된 쉼터 및 공동화장실 설치, 주차공간 확대 등 관련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관련예산 심의 등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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