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 감사위원회가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을 실시한다.
감사위는 3개 반으로 감찰반을 구성, 선거일인 5월 9일까지 공직자의 정치중립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감찰할 예정이다. 공직자 정치중립 위반행위,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복무 기강해이, 금품·향응 수수행위, 음주운전 등을 집중 감찰한다.
위원회는 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 세종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홈페이지에‘공직·선거비리 익명신고센터’를 운영해 시민들의 제보도 받을 예정이다.
장진복 감사위원장은 “대통령선거 등 어수선한 분위기에 공직자의 사소한 잘못이 시정 전체에 대한 비난과 불신으로 확대될 수 있다.”며“공직자의 비위 사전예방과 선거관련 정치적 중립 훼손 행위에 중점을 두고 감찰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lin13031303@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