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마트 양평점 신규 오픈 앞두고 영업직․캐셔원 등 직원 채용
- 미채용자에 대해서도 다른 구인업체 지속적 연결 통해 취업 도와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구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 ‘잡 포 유(Job for you)’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잡 포 유’는 구직자와 구인업체를 현장면접으로 매칭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등 세대별․대상별 맞춤형 일자리를 찾아준다.
이번 현장면접은 롯데마트 양평점(선유로 138)신규 오픈을 앞두고 28일 오후 2시부터 구청 지하 2층 상황실에서 진행된다. 롯데마트 양평점에서 근무할 직원 총 7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영업직, 일반직, 캐셔원, 문화센터(안내데스크),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할 직원을 뽑는다.
구체적인 채용직종 및 인원으로는 ▲영업직 10명 ▲일반직 8명 ▲캐셔원 18명 ▲고객만족센터 6명 ▲문화센터(안내데스크) 3명 ▲물류 30명이다.
모집연령은 만 18세 이상부터 50세 미만으로, 성별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현장면접을 희망하는 구민은 27일까지 영등포구 일자리플러스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미채용자에 대해서도 영등포구 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다른 구인업체를 연결해줌으로써 지속적으로 취업알선을 도울 계획이다.
구는 민관이 협력하여 맞춤형으로 취업지원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지속적으로 ‘잡포유’를 개최하여 구인업체와 구직자의 만남의 장을 마련, 취업난 해소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잡 포 유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면접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자리창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