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과 연계한 체험형 시민학습 프로그램 운영
세종특별자치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유권자의 선거·정치 참여 활성화를 위해 23일‘세종 민주시민 학습원’을 개원했다. 사진= 세종특별자치시 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유권자의 선거·정치 참여 활성화를 위해 23일‘세종 민주시민 학습원’을 개원했다.
학습원은 미래·일반유권자, 당원, 시민단체, 문화적 약자계층 등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말까지 무료 시민학습 강좌를 운영한다.
대통령기록관 시설을 이용해 학습자의 요청에 따라 맞춤형 연수(방문·출강·초청 등)로 실시한다. 특히 다문화가족·북한이탈주민·장애인 등을 위해 버스를 이용한 초청 연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참여식 교수법을 활용한 선거참여 학습, 토론실습, 투·개표 체험, 대통령기록관 관람 등으로 편성되어 있다.
수강신청은 세종시선관위 ‘세종 민주시민 학습원’운영팀(044-868-1390)으로 연락하면 된다.
선관위 관계자는“세종 민주시민 학습원이 시민 중심의 지역 학습기관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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