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재준 전 국정원장. 사진=연합뉴스
지난 17일 대선후보 등록을 마친 남재준 전 국정원장은 24일 오전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이안포럼 100명, 국민희망충연합 300명, 남씨종친회 등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개최한다.
이에 앞서 남 전 원장은 서울 동작구의 국립현충원에서 출정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당국의 불허에 따라 장소를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 전 원장은 지난해 초부터 대선출마를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양한 시민사호 세력과의 연합을 통해 대선 레이스를 펼칠 계획이다.
한편 남 전 원장은 기존 정당 입당이 아닌 무소속으로 대선에 임한다는 방침이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