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부터 3일간 접수
구입대상은 ▲전통시대 교육유물 ▲개화기 교육유물 ▲대전교육 관련 유물 ▲교육 일반, 총 4개 분야이다.
전통시대 교육유물로는 과거시험 관련 자료, 서당, 향교, 서원 등 관련 자료, 문방구류 등의 교육관련 민속자료가 대상이 되며, 개화기 교육유물로는 당시 발행된 다양한 교과서가 해당된다. 대전교육 유물로는 대전의 중등학교 관련 자료가 중점 구입 대상이고, 이밖에 우리의 교육 변화를 보여주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자료들이 포함된다.
접수된 유물 중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은 자료가 우선 선정이 되고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훼손이 심한 자료는 구입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박물관 감정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로 최종 구입여부와 가격이 결정되고, 계약관련 법규 및 절차를 준수해 계약한다.
한밭교육박물관 관계자는 “유물 공개구입을 통해 새로운 교육자료를 발굴·수집해 교육 역사와 문화를 지키고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며, 더불어 투명한 구입절차 준수로 청렴한 교육박물관 운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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