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삼육보건대학교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24일 동중한합회(합회장 김석수) 출판부로부터 인성교육서적 3종 1,200권(1,530만원 상당)을 기증받았다.
이번에 기증된 책은 ▲1학년에게 길을 찾는 젊은이들에게(400권) ▲2학년에게 생애의 빛(400권) ▲3학년에게 행복의 빛(400권)이 전달될 예정이다.
박두한 총장은 “귀한 책을 기증해주어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학생들의 인성교육 함양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번 기증은 인성교육원 최인선 교수가 강원화 선생과 소그룹 교제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학생들 인성지도의 뜻이 본인이 생각하는 것과 일치한다`며 1학년 교제 300권을 기증하려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이 후 동중한합회 출판부와 협의해 삼육보건대 전교생에게 각각 1권의 도서를 나누어주기로 결정했다.
동중한합회 임원철 출판부장과 강원화 선생은 “다른 학교에 기증할 생각도 했었지만 삼육보건대의 인성교육이 진심교육이란 것이 마음에 들었다”며 “삼육교육, 진심교육으로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교재로 일부분 참여하게 된 이번 기부가 학생들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길잡이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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