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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개그우먼 김미려가 서울에서 건물주가 된 노하우를 전했다.
최근 진행된 MBN<황금알> ‘집 바꾸고 싶다’ 편에서는 김미려-정성윤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김미려 정성윤 부부는 4층 주책의 건물주가 될 수 있었던 노하우를 공개했다.
정성윤은 “저희 부부의 추억이 많은 연남동에 집을 구하기로 했다. 연남동에 있는 모든 주택을 돌아본 것 같다”며 발품팔기의 중요성을 전했다.
또한 그는 “이후 음료수도 사드리며 꾸준히 부동산을 방문했다. 작지만 위치 좋고 가격 좋은 땅을 발견했다. 무언가 홀린듯 계약을 했고, 리모델링을 하려다 상황이 여의치 않아 신축을 했다”고 상황을 전했다.
결국 두 사람은 땅 너비에 맞춰 초소형 주택으로 4층짜리 건물을 지었다. 그 결과 지금은 어엿한 토지와 4층 건물의 주인이 되었다.
특히 두 사람은 땅값의 혜택도 받았다. 부동산 전문가 박종복 교수는 “두 사람의 토지와 주택 가격을 알아봤다. 그 집을 계약한 건 탁월한 선택이었다. 연남동 일대의 지가 상승으로 토지 가격만 두 배 가량 올랐다”고 말했다.
또한 박 교수는 “주택 가격까지 합하면 두 분이 지금까지 연예인으로 벌었던 돈보다 지난 2년간 오른 집 값이 훨씬 많을 것”이라고 진단해 김미려 부부를 기쁘게 했다.
한편 <황금알>은 오늘(27일) 밤 11시에 전파를 탄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