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후세인의 장남 우다이가 머물고 있던 이 궁전은 규모로 보나 시설로 보나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건물. 하지만 이런 것도 이제는 모두 먼 옛날 이야기에 불과하다. 주인 우다이는 세상을 떠났고, 파손되지 않은 채 겨우 형태만 유지하고 있는 궁전의 윤곽만이 과거 화려했던 시절을 떠올리게 할 뿐이다.
한편 전쟁이 끝난 후 게릴라전이나 폭탄 테러로 인해 사망한 미군 병사는 약 4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일요신문i는 한국기자협회,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일요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