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논길 밭길을 8년 누벼 다닌 오뚜기 후보 김춘묵 괴산의 발전을 위해 봉사할터
[충북=일요신문] 기호8번 무소속 김춘묵 괴산군수 후보가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무소속 기호8번 김춘묵 괴산군수 후보가 괴산읍 선거무실 개소식을 28일 오후1시 열고 괴산군수 선거 대장정에 돌입했다.
기호 8번을 배정받은 김춘묵 후보의 개소식에는 괴산군민과 각계인사 150여명이 참석해 선거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했다.
김후보는 인사말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문턱을 넘지 못했지만 다시 우뚝서라는 오뚜기 기호 8번을 받아 당의 심판을 받기보다 군민여러분들의 심판을 받고자 출마했다”고 말했다.
김후보는“오랜 투병생활로 지친 아내의 손을 잡고 서울시 공무원 생활을 접고 고향인 괴산으로 내려와 8년간 군민들과 교감을 가지며 군정을 지켜봤지만 발전 된 것은 없었다”고 회상했다.
김후보는 괴산발전을 위해 아내의 만류에도 새로운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군수 출마를 결심해 선거전을 펼치고 있지만 순간적인 인기영합을 위해 지키지도 못할 공약을 남발하는 현 선거판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시대가 바뀌어 정치도 바꿔야 하며 특정정당이 주는 의미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그 또한 달라져야한다고 생각한다“며”모두가 아니라고 하였고 불가능 할 것 이라 했던 임진왜란 3대첩에서 승리하신 김시민 장군의 결단력과 용기, 그리고 묵묵히 그에 뒤를 따라주었던 장수들의 승리다“고 말했다.
이어“두 번의 선거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실망하지 않고 미처 헤아리지 못했던 민심을 듣고자 두 배로 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명회 노인회장과, 조혜숙 여성회장, 소리아 나투랄 코리아 김병섭회장이 등 참석한 내빈들이 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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