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화자원 지원으로 ‘지역기업 매출신장 및 일자리 창출’ 기대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고부가가치 발효 ’감‘ 소재화 및 산업화 지원’, ‘섬유산업 기반 탄소소재 융복합 고부가가치 제품화 개발’ 등 2개 사업이다.
경북도청
‘고부가가치 발효 ’감‘ 소재화 및 산업화 지원’ 사업은 (재)경북테크노파크 천연소재융합연구소 주관으로, 지역 천연 염색기업(㈜오방색, ㈜화수목 등)과 화장품기업(㈜튜링겐코리아 등)이 참여한다. ‘떫은감’소비촉진을 위해 식품산업분야 외 전통 천연 염색 산업과 천연 화장품 산업의 고부가가치 상품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관련 기업을 육성하게 된다.
‘섬유산업 기반 탄소소재 융복합 고부가가치 제품화 개발’ 사업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주관하게 되며,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기반 산업인 섬유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탄소소재를 응용한 섬유 융복합 신제품 개발과 산업고도화를 목표로 구미 지역 탄소소재 기업인 ㈜승우, 에이티엠코리아, 지유엠아이씨(주) 등이 참여한다.
‘풀뿌리기업 육성사업’은 지역의 여건과 특성에 적합한 특화자원 산업을 집중 지원해 창의적 아이디어 접목, 첨단 기술의 융·복합을 통한 고부가가치 제품개발과 개발제품의 사업화 등을 통해 지역기업의 매출신장과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한편 도는 풀뿌리기업 육성사업에 산·학·연의 활발한 참여로 2015년 ‘한지형 생물자원의 고부가가치화 사업’ 등 3개 사업, 2016년 ‘안동산약 고차가공 융복합 제품개발 및 6차산업 연계 창조기업 육성 사업’ 등 3개 사업이 공모 선정돼 현재 추진 중에 있다.
도 김남일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앞으로 산·학·연 등 협력을 통해 지역 연고자원을 다양하게 발굴·지원하겠다”라며, “많은 풀뿌리 기업들이 성장하고 지역 주민 체감형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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