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명소 및 우수한 관광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 가능해
이번 박람회는 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경남개발공사, 경남컨벤션뷰로, 경상남도관광협회 등이 후원한다.
75개사 220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18개 시ㆍ군 관광홍보관과 ‘창원꽃축제포토존’, ‘진주남강유등축제관’, ‘고성공룡체험관’ 그리고 ‘경남근대건축문화유산 투어길’ 등 특별홍보관을 운영한다.
체험과 힐링으로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하여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참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해외 여행사 및 인바운드 여행사를 상품개발자로 초청한다.
지자체와 해외 바이어, 국내여행사의 상품개발자가 참여하는 경남 관광설명회와 바이어상담회 및 베트남 등 해외바이어 대상으로 경남(창원, 통영 등) 팸투어도 진행되어 관광상품 개발, 관광자원 홍보, 지속적인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마케팅 활동이 함께 진행된다.
경남관광명소사진전 및 대학생 서포터즈 경진대회 등도 열 계획이다.
부대행사로 ‘경남관광 상품개발 Awards‘, ‘경남관광명소 사진전’ 및 ‘경남관광박람회 대학생 서포터즈 경진대회’ 를 개최해, 도민에게 관광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경남관광 홍보 및 상품개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 2월 발대식을 가진 36명의 대학생 서포터즈가 시군 현장을 둘러보고 인터뷰를 통해 관광부서 담당자들의 의견을 담은 각 시ㆍ군 관광신문을 제작하여 블로그와 홈페이지 등 온라인을 통해 경남의 관광지를 알린다.
박람회 기간 중 ‘생태해양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인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도 개최한다.
세미나로 각계각층이 참여해 발표 및 토론을 통해 경남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신호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2017 경남관광박람회를 통해 경남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고, 민관 관광산업 관계자들의 정보교류와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며, “기존 비체류형 관광에서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여 외국인 관광객과 함께 내수 관광객 수요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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