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강원도,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와 함께 오는 5월 18일부터 약 2개월간 일본 하네다공항에서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기념 한국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5개 기관은 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홍보관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동 추진하는 5개 기관이 함께 일본 하네다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공항공사가 지난해 12월 하네다공항 운영자(일본공항빌딩, 도쿄국제공항터미널)와 업무협약을 맺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이 연이어 개최되는 것을 계기로 설치하게 된 한국관광 홍보관은 하네다공항 국제선 4층 이벤트 스페이스에 위치한다. 홍보관 방문객을 대상으로는 한국관광 및 공항에 대한 정보 안내와 동계 스포츠 VR체험,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방문위원회 박삼구 위원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일 양국의 교류 뿐 아니라 한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계 기관이 힘을 합쳐 홍보관을 마련했다”며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기간 동안 더 많은 외국인이 방한하여 한국의 매력을 발견하고 자국으로 돌아가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떠올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한국을 홍보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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