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하이플러스카드㈜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하이플러스카드㈜(대표이사 옥선표)는 자체 하이패스 단말기 ‘HPC-100’를 출시, 단말기 가격 부담을 낮췄다고 4일 밝혔다.
하이플러스카드 홈페이지에서 자동충전카드(첫 사용 시 5,000원을 고객에게 반환)를 포함해 하이패스 단말기 ‘HPC-100’를 구매할 경우 단말기를 2만7,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하이패스 단말기 ‘HPC-100’는 별도의 전원 연결이 필요 없는 무선 타입으로 운전자가 간편하게 설치 후 사용할 수 있다. 주행 중에는 초절전 모드로 전환됐다가 하이패스 통과 시에만 작동해 불필요한 전력소모를 줄였다.
단말기와 함께 구매 가능한 자동충전카드는 카드 잔액이 부족하더라도 고객이 사전에 설정한 금액이 자동으로 충전돼 통행료 미납 걱정을 덜 수 있다. 또한 후불 하이패스카드와는 달리 별도의 연회비를 지불할 필요가 없다. 이와 함께 하이플러스카드㈜는 하이패스 자동충전카드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동충전카드 이용 고객은 스피드메이트에 방문해 엔진오일을 교환할 경우 2만원 할인 및 소모품 교환 시에는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이플러스카드㈜ 옥선표 대표이사는 “황금연휴를 맞이해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추가 기획 중이며 앞으로도 고객님들을 위해 더욱더 다양한 혜택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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