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열린 ‘대덕특구 스타트업 공동 데모데이’에서 인투코어테크놀로지㈜ 엄세훈 대표가 자사의 주요사업 아이템을 소개하고 있다.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공
[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김차동)은 4일 대덕테크비즈센터(TBC)에서 ‘2017 대덕특구 스타트업 공동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연구소기업과 대덕특구 액셀러레이터가 발굴·보육한 스타트업의 후속투자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데모데이에는 총 8개의 스타트업과 KB인베스트먼트, LSK인베스트먼트 등 10개 투자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LSK인베스트먼트(대표 김명기)는 개량신약을 개발하는 ㈜지투지바이오의 전문성과 안정적인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하여 해당기업과 20억원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유)지유투자는 인투코어테크놀로지㈜에 5억 원 투자 의향을 보였고, 마이크로VC펀드를 운용중인 대덕벤처파트너스는 ㈜지투지바이오와 ㈜나인페이즈에 각각 1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을 밝혔다.
특구재단 대덕특구본부 윤병한 본부장은 “창업 초기기업이 적기에 자금조달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데모데이 개최 및 특구펀드 연계 등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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