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도는 장애인·고령자 등 일상생활에서 이동에 불편을 겪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올해 저상버스 17대와 장애인 콜택시 7대를 구입한다고 4일 밝혔다.
또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저상버스 이용 승차장의 시설을 개선하기로 했다.
도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2021년까지 해당 시·군과 협력해 저상버스를 247대로 확대해 시내버스 보유 대수의 30%까지 늘릴 계획이다.
장애인 콜택시도 총 2만8천명인 1, 2급 장애인 200명당 1대꼴 수준인 142대로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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