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의왕시
[의왕=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의왕시는 경기도가 주관‘2016 회계연도 지방세 체납정리 종합평가’에서 체납액을 가장 잘 정리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체납정리 평가는 ▲지방세 체납정리(지난 연도 징수율·결손 처분율·도세 징수율) ▲체납처분(공매·번호판영치·출국금지·가택수색·동산압류) ▲범칙사건조사(형사고발·신 징수기법 발굴·기관장 관심도) 등 체납액 정리실적을 종합 평가한다.
의왕시는 평가 대상 전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했으며 최우수 상금 2000만 원도 받았다.
김성제 시장은 “자체 세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환경 속에서도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세수 확보를 위한 노력과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세원관리로 공평하고 합리적인 세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17년 지방세정 운영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아 포상금 4500만 원을 받았다. 지방세정 운영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의 지방세정 전반에 대해 10개 지표를 평가하는 것으로 의왕시는 도세 징수실적과 현년도 징수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도내 ‘3’그룹에서 우수 시로 선정됐다.
의왕시는 지난해에는 체납정리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지방세정 분야에서도 2015년 우수상, 2016년 장려상을 각각 받는 등 지방세정 업무 모범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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