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나은병원 응급의료센터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인천 나은병원(병원장 하헌영)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6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응급의료센터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414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해 시설, 장비, 인력의 충족 여부, 응급실 과밀화 지수, 중증 환자 최종 치료 제공률 등 진료실적과 책임 진료 여부가 반영된 것으로 인천나은병원은 전체 항목의 평균 점수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나은병원은 2014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인천 서구지역 최초의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신속하고 정확한 처치와 치료를 제공하며 환자 격리 시설 확충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응급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 우수한 응급의학과 전문 의료진들이 진료과별로 세분화돼 팀워크 체제로 24시간 상주하며 의료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남규 부원장은 “인천나은병원은 지역사회의 건강지킴이로서 응급환자의 방문율이 높아 신뢰받는 의료서비스에 많은 노력을 다해 왔다”며 “인천나은병원이 지역의 응급의료 중심 의료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된 만큼 응급의료에 대한 역할과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