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인되지 않은 사실 유포한 공당의 공개적인 사과 요구해
[충북=일요신문] 기호9번 괴산군수 후보 나용찬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괴산군수 보궐선거 무소속 나용찬 후보 측에서는 5일 언론의 현금제공설보도에 대한 추가입장을 발표하며 동시에 사실 확인도 없이 허위사실 유포에 동조한 R당에 대해 공개사과 요구하고 나섰다.
나후보는 언론의 보도에 대해 지인에게 현금20만원을 빌려주고 돌려받은 것에 불과하다고 해명을 한 바 있다.
5일 나용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언론 보도에서 나용찬 후보에게 돈을 받았다고 지칭한 B씨가 선관위에 제보한 것이라는 명백한 오보를 냈다고 주장했다.
확인결과 선관위 제보자는 언론이 지칭한 B씨가 아니라 제3의 인물로 밝혀졌다.
나후보측에서는 이러한 언론의 보도로 당사자인 B씨가 심각한 정신적 피해와 고통을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R당은 공당의 신분을 망각하고 사실 확인도 하지 않은채 B씨를 선관위 제보자로 몰아가며 나후보의 해명을 흠집 내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나후보측은 이러한 R당의 처사는 괴산군민의 여론을 호도하려는 책략에 불과하다고 강도 높게 비판하며, 언론의 오보와 R의 허위사실유포에 대해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나후보는 군민의 바램에 부응하기위해 정책선거 인물중심선거가 되도록 노력해왔지만 최근 자신에 대한 악의적인 유언비어와 근거 없는 비방이 극에 달하고 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나후보는 선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정정당당하게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정도를 지키며 괴산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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