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만일 공동묘지가 오색찬연한 빛으로 꾸며져 있다면?
최근 오스트리아에서 개발된 ‘발광 비석’은 마치 네온사인을 연상케 하는 불빛으로 묘지의 분위기를 싹 바꿨다.
낮에는 일반 비석과 같지만 밤에는 화려한 빛을 발하는 것.
태양열을 사용하기 때문에 경제적이며, 디지털 화면에 가족들이 원하는 문구를 직접 입력할 수 있어 더없이 편리하다.
현재 오스트리아의 빈과 포랄베르크의 묘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곧 전 유럽으로 수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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