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백년손님’ 오주은, 이승신 “돌아서면 싸움 잊는 스타일”

[일요신문] ‘자기야’에서 부부싸움 해결책을 공유했다.

출처= SBS ‘자기야-백년손님’ 캡쳐

6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는 김환이 만우절에 당한 사건을 고백했다.

김환은 “만우절날 아내가 해외로 나간다고 하길래 풀세팅을 하고 약속을 잡았다. 아내가 다시 돌아가 그 모습을 보고 끌려들어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주은은 남편과 부부싸움을 푸는 방법에 대해 “싸우고 다음날이면 잊어버린다. 다음날 ‘여보 굿모닝, 사랑해’라며 치댄다”고 말했다.

듣고 있던 이승신은 “난 하루도 안 간다. 나갔다 들어오면 끝이다. 반면 남편(김종진)은 잘 안 풀린다. 산에 내가 화를 풀고 오는 바위가 있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