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vN ‘시카고 타자기’ 캡쳐
8일 방송된 tvN ‘시카고 타자기’ 2회에서 임수정(전설)은 라면을 먹곤 밥값을 하겠다며 유아인(한세주)의 타이핑을 도왔다.
그런데 갑자기 유아인, 임수정은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유아인은 “혹시 뭔가 이상한 느낌 들었어? 뭔가 시공간이 무너지는 듯한 느낌?”이라 물었다.
그러자 임수정은 “그럼 작가님도? 이거 지진맞죠?”라고 답했고 그 순간 온집이 흔들렸다.
유아인 집에만 찾아온 지진에 두 사람은 책상 밑으로 숨었다.
좁은 공간 아래에서도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 그때 달빛이 창가로 쏟아져 들어왔고 유아인은 “우리 예전에 만난 적 있다고 했지. 그게 언제야? 아주 오래 전이야?”라고 물었다.
당황한 임수정은 “그게 언제냐면...”이라고 말하려 했지만 조우진(갈지석)이 찾아왔다.
유아인은 “내 말 잘 들어. 저 인간한테 들키면 분위기 끝장이야. 네 살길 네가 찾아. 내가 돌아왔을 때 넌 여기 없어야 해”라고 경고하고 조우진에게 갔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