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캡쳐
9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12회에서 이유리는 카페로 찾아가 “우리 엄마에게 사과하라”고 말했다.
송옥숙은 “그 상황에는 오해할 수밖에 없었다”고 거절했다.
이에 이유리는 “할 수 없네요. 정식으로 고소하는 수밖에”라며 송옥숙을 자극했다.
송옥숙은 “이 아가씨가 나 지금 협박하는 거냐”고 했지만 이유리는 “알려주는거다. 반지를 찾았으면 사과를 하는게 인간의 도리고 상식아니냐”고 말했다.
그래도 송옥숙은 “못해”라고 했지만 이유리는 “그럼 법정에서 보자”면서 “건물이 불법중계축이 있는거 아느냐. 그리고 다달이 50만원 줄테니 건물관리 청소 직접하라”고 말했다.
민진웅(변준영)이 가족들에게 이미도(김유주)를 소개시키는 자리를 만들었다.
민진웅은 아침식사 중 “오늘 유주씨 소개할게요”라며 동생 이유리(변혜영), 정소민(변미영), 류화영(변라영)에게는 “굳이 애쓰지마라”고 말했다.
이유리는 “오빠가 그럴수록 제 시간에 와보고 싶다”며 비꼬았다.
심지어 민진웅은 “뭐 좋아아하냐”는 김해숙(나영실) 질문에 온갖 음식 이름을 나열해 가족들에게 핀잔을 받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