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궐선거라 괴산 송인헌 후보에게 지원 약속 할 수 있다.”
[충북=일요신문]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가 괴산군수 지원유세에서 송인헌(하얀옷)후보와 핵심 당직자들과 포즈를 취했다.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10일 오후 5시 충북 괴산농협 앞에서 오는 4.12괴산 보궐선거에 출마한 자당 기호2번 송인헌 괴산군수후보를 지지하는 유세에 나섰다.
이날 정진석 국회의원, 박덕흠.이종배 국회의원, 송태영 충북도당위원장, 최현호, 오성균 당협위원장 등 충청권 의원들이 총 출동했다.
충북도의회 김양희 도의장, 임회무, 윤은희, 최광옥 도의원 등 황영호 청주시의장, 박노학, 맹순자, 이완복, 윤인자, 남연심 시의원과 인근 증평, 진천 보은 옥천 영동 군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홍준표 대선후보는 초임 검사시절 청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며 자주 괴강에서 낚시를 즐겨 괴산이 낯설지 않다며 괴산과의 인연을 강조했다. 홍 후보는 “자유한국당이 요즘 많이 힘들다.
이번 보선에서 충북인의 힘을 모아 자 유당 송인헌 군수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당 지휘부가 충청권인 만 틈 이번 4.12괴산보선에서 송 후보를 당선시켜 준다면 그 은혜를 잊지 않고 괴산에 특별예산을 편성해줘 괴산의 획기적 발전을 약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북=일요신문]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또한 정진석 국회의원은 지원연설에서 “괴산보선은 전 군수의 낙마로 일어난 불미 스런 일이라며 이번 선거에 9억 5000만원의 혈세가 들어간다“고 강조했다.
이어“재정자립도가 충북에서 꼴찌인 괴산에 일어난 불행한 일이며 이런 괴산의 살림살이에 박덕흠 지역 국회의원의 어려움을 중앙당에서 자주 호소하고 있으며 괴산은 중앙정부예산에 의존하고 있어 이를 끌어와야 할 이물이 있어야 괴산군의 재정이 확립 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군수와 지역 국회의원이 힘을 합쳐 예산 폭포가 떨어져야 한다”며 “ 군수, 국회의원, 당 대표와 옆의 정진석이 4박자를 맞춰 이번 선거를 자유한국당의 승리를 확신 한다“고 덧붙였다. 홍준표 대선 후보는 유세이후 산막이 시장을 돌며 자유한국당 지지를 호소했다.
ltnews@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