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대구시 기능경기대회가 지난 10일 6일 간 열전의 막을 내렸다. 이 날 경북기계공고에서는 김연창 경제부시장과 선수·가족, 지도교사, 대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총 46개 직종에 576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으며 금상 44명, 은상 44명, 동상 45명, 우수상 38명 등 총 171명의 선수가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입상 선수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국가기술자격법에 의거, 해당 직종 기능사시험 면제 혜택 등이 주어지며, 오는 9월 4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시 대표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지역 기술인들의 땀과 노력으로 오늘날 대구시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4차 산업 시대에 발 맞춰 대구시가 추진하는 미래 먹거리 산업에도 기술인들이 주역이 돼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구시는 오는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서 준우승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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