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부경·삼일신고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 잘 지켜주길.”
[서울=일요신문] 송기평 기자= 서울시의회 김경자 의원(국민의당, 강서2)은 4월 7일 서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회 천부경·삼일신고 콘서트에서 축사를 하고 그 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서울시의회 김경자 의원
참나도원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1부 공연, 감사패 증정 및 축사, 2부 천부경·삼일신고 말씀, 3부 천부경 사례발표 및 질의응답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김 의원은 축사에서 “천부경과 삼일신고 같은 조상님들이 내려주신 훌륭한 가르침을 현대 천문학자를 비롯하여 과학자들이 꾸준히 연구해서 현대에 맞게 적용하는 모습이 매우 감명 깊었다.”라고 말하며, “천부경은 가장 높은 경전이며, 가장 오래된 경전이고, 세계에서 가장 짧은 경전으로 우리 민족의 영혼 속에 깊이 스며있다.” 라고 감회를 전했다.
또한 김 의원은 “평소 민족공통체 형성을 위한 높은 관심과 그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주셨는데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라고 말한 뒤 “특히, 오늘 열리는 콘서트는 대한민국 전통학문인 천부경·삼일신고의 중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관련 학자들 뿐 아니라 전통학문을 아끼는 분들 역시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길 바란다.” 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번 대회를 준비한 참나도원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많은 인원이 모인 만큼 행사진행 중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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