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6 경쟁률 뚫고 선정···시민 맞춤형 고용과 복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기대
‘고용복지+센터’는 다양한 고용‧복지와 서비스를 한번 방문으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여러 서비스 기관이 한곳에 모여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시는 지난 2000년 ‘광양고용안정센터’가 설치됐으나 2006년에 ‘순천고용센터’로 통폐합돼 시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올해 고용센터가 없는 13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난 6일 심사를 거친 결과 6개 자치단체 중 광양시가 선정됐다.
이번에 들어설 ‘고용복지+센터’에는 시민에게 일자리와 복지, 금융서비스를 맞춤형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광양고용센터, 광양희망일자리센터, 광양 여성 새로일하기센터, 서민금융지원센터, 시 복지지원팀, 광양사회복지통합지원센터(가칭) 등이 참여한다.
이정희 광양시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고용플러스 유치로 시민의 취업과 복지, 금융문제를 해소해 안정적인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센터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에서는 2017년까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100개소 설치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6개 자치단체를 최종 확정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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