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공고 게시판을 확인하는 근로자임대아파트 입주민과 시민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응복) 근로자문화센터는 정부3.0 정책에 따라 12일 근로자임대아파트의 입주여성에게 수요자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더 퍼스트 스텝(The First Step), 복지연계서비스 체험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인천서부경찰서, 인천적십자병원, 인천서구여성인력개발센터 4개 기관이 공동 주최했다. 주최측은 근로자임대아파트 입주여성과 일반시민에게 취업상담, 맞춤형 일자리 알선, 건강검진, 성폭력 예방교육, 사회교육 프로그램 체험 등 취업·의료·치안서비스를 제공했다.
공단은 지난해 8월부터 행사를 공동 주최한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여성범죄 예방을 위한 치안서비스, 공공의료지원서비스, 취업지원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복지연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근로자임대아파트의 외부창호 전면교체, CCTV 화질개선, 공동세탁실 설치 등 입주여성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설관리공단 이응복 이사장은 “이번 더 퍼스트 스텝(The First Step), 복지연계서비스 체험한마당 행사를 통해 근로자임대아파트 입주여성뿐만 아니라 취업난에 힘들어하는 인천시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고객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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