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하대학교.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와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13일 기술교류 및 가스이용기술 공동대응 센터 개설에 대한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최순자 총장과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스이용기술 공동대응 센터를 개설해 가스연료에서 배출되는 응축성 미세먼지 관련 분야의 연구를 선도할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가스이용ㆍ환경기술에 대한 현안기술 대응 및 신기술 개발, 연구자료 및 기술정보 교류, 상호 연구 인프라 활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1983년 천연가스를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위해 설립됐으며 천연가스의 개발 및 수출입, 석유자원의 탐사ㆍ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공사는 현장 학습 및 산업체 실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가스이용 기술에 대한 기초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미래의 환경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인하대와 지속적으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산학 협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순자 총장은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가속화 되며 가스 연료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에 대한 정확한 측정과 저감 대책 개발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인하대의 뛰어난 연구 인프라와 한국가스공사의 현장감 있는 기술력을 접목시켜 가스를 활용한 환경 기술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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