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 운송로봇･모바일 파워카트･드론 등 전시…투자 및 채용 설명회
국제물류산업전은 ‘11년 이후 매년 개최되는 물류 운송･포장･보관･정보기술(IT) 등의 최대 전시 행사로 한국통합물류협회와 ㈜경연전람이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있다.
이번 국제물류산업전에는 CJ 대한통운을 비롯한 약 145개 기업이 총 460여 개 전시관을 열어 첨단 물류산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전시장내 물류창고 형 자율 운송 로봇, 드론, 모바일 파워 카트, 경량형 트레일러 등 첨단 물류장비를 전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물류기업, 물류 전문가, 물류 전공학생 및 취업 희망자 등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우선, 18일에는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에 진출을 원하는 물류기업을 위한 세계 투자유치 설명회가 개최될 계획이다. 말레이시아 한국 투자진흥청과 인도네시아 투자진흥센터,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에서 참석, 해외시장 진출 시 필요한 투자 전략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19일에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물류산업 세미나가 개최된다.국토부, CJ대한통운, 고고밴코리아, 메쉬코리아 등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물류산업･정책이 나아가야할 방향 등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물류 신생기업들의 채용설명회가 열린다.우아한형제들, 메쉬코리아, 원더스 등 4개사가 참석, 물류전공 학생, 물류 분야 취업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각 기업별 기업현황, 채용일정, 인재상, 근무조건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개막식에 참석할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물류기업·연구기관·정부가 힘을 모아 물류산업을 국가의 신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특히, 강 장관은“물류산업은 우리 국민의 삶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스마트 서비스 산업’임을 강조하고”세계 물류시장 선도를 위해 R&D 투자확대, 도시 물류 기반시설 구축 등 정부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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