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시는 범죄 예방과 범죄 발생 시 신속한 범인 검거 등에 큰 역할을 하는 CCTV(폐쇄회로)를 원룸촌, 학교주변 등 관내 우범지역에 확대 설치한다.
시는 2018년까지 4년간 총 94억원을 투입해 화질개선 58대, 고화질 600대를 설치해 범죄예방 및 수사를 위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35억 원을 투입해 대전경찰청 및 자치구와 협의해 방범용 117대와 차량번호인식용 40대를 설치할 예정이며, 특히 기존 노후 카메라의 성능개선도 실시하는 등 시민안전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33억4000만을 투입해 방범용 328대, 차량번호인식용 41대를 설치해 CCTV 지령에 의해 절도, 형사범 등 총 109건의 범인검거 성과를 올렸다.
smyouk@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