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이해찬 대선 선대본부장이 18일 세종시청 5층 세종실에서 ‘행정수도 완성 세종시민 대책위원회 간담회’를 같고 정부세종청사 일원에서 지원유세에 나서 문재인 더민주 대통령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정권교체를 하자마자 행정수도를 완성하는 데 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18일 세종시를 찾은 추 대표는 세종시청 5층 세종실에서 열린 ‘행정수도 완성 세종시민 대책위원회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하고 세종시를 미완의 행정수도로 둘 수 없다는 게 세종시민의 뜻이고 민주당의 지향점 이라고 밝혔다.
추 대표는 세종시=행정수도 개헌안 명문화에 대해 지방분권의 상징인 만큼 자신도 동의한다며 개헌안 명문화를 민주당 개헌특위 위원들에게 전폭적으로 지지할 수 있게끔 하겠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지방이 골고루 잘살 수 있는 경제수도, 행정수도, 과학수도 등 지방이 하나의 가치를 쏟아가면서 대한민국의 모두가 미래를 향해 동행 할 수 있는 것이 개헌에 담겨야 한다”며“세종시를 행정중심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는 각별한 생각을 갖고 있는 만큼 문재인 후보와 함께 세종을 행정중심지로 확대하고 키울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이해찬 의원은“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을 바로 잡으려면 대한민국의 행정수는 세종시로 한다는 내용을 헌법에 넣어야 한다.”며“개헌 이전에 대통령 집무실를 설치하고 국회세종청사를 설치하고 부처를 이동하는 과정을 밟을 것”이라며“ 문제인 후보와 함께 반드시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추 대표 일행은 간담회가 끝난 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일원에서 지원유세에 나서 문재인 더민주 대통령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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