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최원일)의 조성곤 기수(35세, 사진)가 지난 주말 5승을 기록하며 경주로를 맹폭했다.
조성곤 기수는 지난 14일 금요경마 1경주에서 ‘프라임레이스’로 첫 승을 달성하더니, 9경주 ‘킹오브에이스’, 10경주 ‘프라이빗댄서’ 등으로 하루에 3승을 몰아쳤다.
이어 16일 일요경마 4경주‘바람의흔적’, 6경주‘반지의제왕’과 우승을 합작하며 주말 5승을 완성했다.
지난해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1년 동안 활동하고 고향으로 돌아온 조성곤 기수는 올해 통산 28승으로 2위 조인권 기수와 6승 차이로 기수부문 다승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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