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청주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장애인 화합의 장 열려
[충북=일요신문] 충청북도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도는 20일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청주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2900여명의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1981년 UN이 ‘세계 장애인의 해’를 선포하고 같은 해 우리나라도 4월 20일을 ‘장애인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식과 함께 각종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장애인단체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1부 기념행사, 2부 야외체험·전시, 거북이 마라톤대회로 나뉘어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등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어울려 화합할 수 있는 한마당 행사로 다양한 야외전시․홍보부스, 거북이 마라톤대회 등의 다양한 참여행사를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뜻깊은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장애인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복지충북’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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