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생산품의 우수성 홍보하고 장애인생산품 판매 활성화와 제품 판로 개척 도와
경상남도와 김해시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나누미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생산품의 우수성을 홍보와 장애인생산품 판매 활성화 및 제품 판로 개척을 하고자 도내 13개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참여한다.
이번에 판매될 제품은 화장지, 면장갑, 복사용지 등 사무용품을 비롯해 흑마늘, 쌀, 국수, 제빵, 누비제품, 도자기까지 각 지역별 특화된 상품을 시민들과 직원들에게 장애인생산품의 우수성을 소개한다.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도란’과 ‘함께하는일터’도 함께 참여해 쌀, 견과류, 팥 등 100% 우리 농산물을 사용한 떡과 질 높은 복사용지를 전시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은 물론 구매를 촉진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꾸준히 구매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직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사를 제외한 물품과 용역 구매 총액의 1% 이상을 우선 구매토록 의무화 되어 있다.
지난해 김해시는 종량제 봉투 및 CCTV 설치 등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에 앞장서 도내에서 우수 시군으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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