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 전경
[이천=일요신문] 유인선 기자= 경기 이천시 조병돈 시장은 ‘규제개선의 노력과 성과는 행복도시 이천 건설을 위한 시정의 밑바탕으로 규제의 발굴과 규제개선의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는 과정이 아무리 어렵고 더디더라도 규제개선 노력을 한시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고 늘 강조하고 있다.
이천시는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허용기준 마련 등 8년간의 규제개선 노력 끝에 하이닉스 M14의 준공, 산자부의 명시적 해석을 통한 자연보전권역 내 폐수배출사업장의 비폐수시설 입지 허용, 충북 음성군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행복이음’사업으로 상수도 해결 등 시민과 기업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규제개선 노력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시민과 기업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규제개선을 추진하고자 여러 방안을 고심하던 중, 규제개선에 대해 다소 어렵게 느끼거나 무관심할 수 있는 시민과 기업과의 규제소통에 주목해, ‘불합리한 규제, 함께 고민 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카드(‘시정 알림글’)를 유용한 시정정보와 함께 알리고 있다
시는 ‘시정 알림글’ 카드가 시민과 기업에게 전해져 법률도움이 필요한 시민과 투자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에게 유용한 정보로 적극 활용되는 것과 더불어 규제라는 딱딱한 문을 두드려 ‘공감의 문’ 으로 활짝 열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시민과 기업에게 불편과 부담을 주고 있는 숨어있는 미발굴 규제 현장을 찾아가는 노력은 물론, 시민과 기업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식의 행복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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