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세종교육감 20일 집무실에서 직장 내 소통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저 경력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감님, 함께 대화해요’라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최교진 세종교육감이 20일 집무실에서 직장 내 소통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저 경력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감님, 함께 대화해요’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화는 공직사회의 경직된 문화를 탈피하고 회의가 아닌 편안한 분위기 속에 신규공무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 수렴에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직원 누구나 교육감에게 내부메일로 신청하면 교육감이 직접 약속 일정을 잡는다. 신규공무원들은 이날 업무에 대한 애로사항, 세종교육 발전을 위한 자신의 생각 등을 사회자나 배석자 없이 교육감과 자유롭게 대화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활기차고 유연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공감데이트, 직장사랑 운동, 각종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교육을 위해 각자의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목소리를 자주 들을 수 있도록 격의 없는 자리를 계속 열어 나가겠다.”며 “교육감실의 문은 언제나 열려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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