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다시 첫사랑’ 캡쳐
20일 방송된 KBS ‘다시 첫사랑’ 103회에서 김승수는 왕빛나를 찾아가 이혼을 종용했다.
그러자 왕빛나는 “결국 내 손으로 이혼을 하게 만드는군요. 그런데 내가 만약 용기를 내서 이면계약서 검찰에 넘기면 당신은 어떻게 할건가요. 용기내서 아버지 잘못 밝힐 건가요”라고 말했다.
깜짝 놀란 왕빛나는 “협박입니까? 이제 좀 당신답네요. 그래요 마음대로 해요. 다치는건 나만이 아니라 당신 집안도 포함돼 있으니까요”라고 응수했다.
하지만 왕빛나는 “당신 모르나본데 나 파양 당했어요. 난 이제 무서울 것도 잃을 것도 더 없다는거죠. 날 이렇게 몰아간건 당신들이에요”라며 끝까지 후회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