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잡스’ 캡쳐
20일 방송된 JTBC ‘잡스’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송경준, 제상모, 남궁인이 출연했다.
남궁인은 “하루에 200명이 응급실을 방문한다. 레지던트 할 때는 혼자서 본 적도 있다. 당연히 손이 부족하다. 이제는 의사가 2명 정도는 있다”고 말했다.
송경준은 “지금 인력으로 응급실을 커버할 수 없다. 한 해 100명씩 배출하는데 곧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이 커버하는 날이 올 거라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한편 제상모, 송경준, 남궁인은 응급실에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다.
송경준은 “뺨을 맞아보기도 한다. 노인분이 5일 동안 열이 나셨다고 한다. 왜 5일만에 왔냐고 물었더니 딸이 뺨을 때리더라. 알고보니 가족도 할아버지를 자주 보지 못해 늦게 온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