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캡쳐
2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12회에서 하석진은 고아성을 챙기며 마음을 열었다.
식사가 끝난 뒤 고아성은 “부장님 혹시 하실 말씀 있으면 지금 해주세요. 저 괜찮아요”라고 물었다.
하석진은 “다 했습니다. 등산 날짜나 잡죠. 서원장이랑 거래해서 따낸 정규직 심사인데 대책은 있습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고아성은 “제가 작년 기준대로 따져봤거든요. 그랬더니 제 점수가 마이너스래요. 그간 저질러 놓은 일이 많아서 점수를 다 깎아 먹더라구요. 오죽하면 제 별명이 은폭탄이겠어요”라며 시무룩했다.
가만히 듣던 하석진이 웃으며 “좀 시끄럽긴 했죠”하자 고아성 역시 미소 지으며 “그래서 부담이 없어요. 얻은게 많으니까”라며 다시 힘을 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