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일요신문] 윤용태 기자 =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100세 건강마을 100개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으로 허약노인 관절튼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거점 마을회관을 선별하여 자가발전 자전거(싸일렉)를 설치하고 보건소 재활사업 담당자가 마을회관을 찾아가 운동지도와 물리치료를 실시한다.
허약노인 관절튼튼 프로그램은 노인층의 건강증진, 지역사회 참여 확대, 기능 및 삶의 질 증진을 도모하고자 8개 마을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기초검사와 더불어 골밀도 측정, 악력 측정, 보행속도와 균형능력 검사를 프로그램 운영 전에 측정하고, 세라밴드를 이용한 근력강화운동과 자가운동 방법, 밸런스보드를 이용한 균형능력 강화운동, 물리치료, 영양교육, 치매예방교육 등을 실시한다.
조재경 서천군 방문보건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운영으로 허약노인을 대상으로 근력강화운동을 통해 낙상예방과 골다공증 예방관리, 관절염 등의 건강관리를 생활화 하여 건강한 서천군 실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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